지강 스님 "우리의 정성이 나눔과 소통 위한 한걸음 되길 바라"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안성경찰서 경승위원회와 성은사는 27일 안성시청을 찾아 연탄 1만장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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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경찰서 경승위원회(회장 칠장사 지강스님)와 성은사(주지 성은스님)는 안성시청을 찾아 우석제 시장(왼쪽 네번째)에게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사진=안성시청] |
28일 시에 따르면 경승위원회는 관내 12개 사찰(연등사, 경수사, 금수사, 대흥사, 백마사, 쌍미륵사, 영평사, 운수암, 자비사, 지통암, 청원사, 칠장사)로 구성된 안성경찰서 협력단체로 경찰관 정신교양을 위한 신앙적 전도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경승위원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6년에 난방비 600만원, 지난해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칠장사 지강 스님은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연탄을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의 정성이 나눔과 소통을 위한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여러분의 마음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안성시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전달된 연탄은 난방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