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강봉원)는 29일 유동인구가 많은 송탄역을 중심으로 다음달 31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 10m 이내 구역까지 금연구역’ 의무 지정에 따른 대 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 금연구역 확대 지정 홍보 포스터.[사진=평택시청] |
28일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집·유치원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건물 경계가 보도와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간접흡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담배연기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흡연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가 10m 이내인 구역까지 금연구역으로 확대 됐으며 위반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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