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김정모 기자 = 중국 여행객 '유커(游客)'를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철우 경북지사가 직접 나선다.
경상북도와 경북관광공사는 29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 창사쉐라톤호텔에서 경북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리커창 중 총리 면담 [사진=경북도] |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현지 여행사 대표 100여 명에게 직접 경북관광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세일즈를 펼친다.
이 도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경북을 비롯한 서울, 대구 등 한국 7개 광역단체 시․도지사와 중국 베이징시를 비롯한 12개 지역의 성․시장이 참석한 제2차 한중 지사성장회의에서 ‘한중 문화관광의 새바람,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직접 경북관광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이철우 지사는 “앞으로 중문 관광안내판 정비, 메뉴판 개선 등 중국관광객을 위한 편의제공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서 추진하는 직접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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