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회, 예산심사 법정시한 처리 실패…본회의 일정도 불투명

기사입력 : 2018년11월30일 15:26

최종수정 : 2018년11월30일 15: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야 3당 원내대표, 30일 국회서 비공개 회동에도 합의 실패
민주당 "내달 3일 본회의 vs 야당 "7일까지 심사하자"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국회가 헌법에서 규정한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을 넘기게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마감시한인 30일 예산심사를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추후 본회의 일정도 잡지 못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예산안 본회의 의결 시점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민주당은 법정시한인 12월 2일까지 예산심사를 마무리하고 3일 본회의에서 표결 절차를 밟을 것을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심사 논의를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1.30 yooksa@newspim.com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예산안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인 12월 7일까지 본회의에 상정하자는 입장을 폈다.

예결위는 당초 이날까지 예산심사를 마무리해야 했지만 4조원대 세수 결손 논란을 야당이 제기하면서 심사 일정이 지연됐다. 증액심사는 물론이고 감액 심사도 종료하지 못했다.

여야는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 3인, 원내대표 3인 등 7인으로 구성된 소(小)소위를 열고 증액심사와 보류된 사업에 대한 감액심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지만, 보류 예산에 대한 의견차가 커 이 마저도 장담하기 어렵다.

설령 의견차를 좁히더라도 470조원에 달하는 예산에 대해 지도부가 밀실에서 깜깜이로 처리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헌법 제54조 2항은 '국회는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