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재명 "당직 내려놓겠다"…이해찬 "받아들인다"

기사입력 : 2018년12월12일 10:38

최종수정 : 2018년12월12일 10:52

이해찬 "이 지사, 전화해 당원 권리 행사 안 하겠다고"
"재판 결과 지켜볼 것" 추가 징계 없을 듯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당원권 정지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이 지사가 저에게 전화해 당원 권리를 행사 안 하겠다고 밝혔다"며 "당의 단합을 위해 이를 수용하겠다는 것이 옳겠다는 것이 최고위의 논의였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단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소모적 논란을 끝내고 일치단결하여, 국민의 사랑을 더 많이 받는 민주당, 촛불소명을 수행할 더 강한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최종적으로 당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글을 이재명 지사가 올렸다"며 "당의 단합을 위해서 당원 의무 다하되 모든 당직 내려놓겠다고 입장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수용하고 모든 당원들이 일치단결해서 우리는 한팀이란 마음으로 분열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재판과정을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잠시 후 정론관에서 이 지사에 대한 정확한 징계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8.12.12 yooksa@newspim.com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