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최희연 "베토벤 음악의 숭고함 전하고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토벤 전문가 최희연 피아니스트, 5년 만에 앨범 발매
3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연주회 개최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피아니스트 최희연에게 베토벤의 음악은 '숭고함' 그 자체다. 그는 자신의 앨범과 독주회를 통해 이를 전달하고자 한다.

[사진=유니버설뮤직]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8번, 26번, 27번, 30번' 앨범을 발매했다. 최희연은 8일 오전 서울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에 와서 '숭고'의 의미를 많이 잊은 것 같다. 베토벤은 숭고함을 붙들었던 사람이고 음악에서 추구했다. 그 숭고함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희연의 이번 앨범에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8번, 26번, 27번, 30번 총 4개의 작품이 포함됐다.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들이 찾아 듣는 연주자' 등 최희연을 설명하는 수식어를 그대로 담아낸다.

최희연은 "곡을 공부하다보면 익숙해지면서 지겨워지는 시기가 오고 미워지는 시기가 오고 어느 시점을 극복하면 한 몸처럼 느껴진다. 베토벤의 곡 하나하나 애정이 많아 선곡이 어려웠다. 다만 앨범은 연주회와 다르게 계속 남기 때문에 '이것이 나의 목소리다'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려 노력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니버설뮤직]

독일 베를린 텔덱스(Teldex)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이번 앨범은 그래미 상을 6회나 수상한 프로듀서 마틴 사우어와 베를린 필하모니 홀의 전속 조율사이자 거장들이 아끼는 조율사 토마스 휩쉬가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최희연은 프로듀서에 대해 "귀가 정말 좋으신 분이다. 제 소리를 잘 들어주시고 제가 표현하려고 하는 내면의 소리까지 끌어주셔서 너무 행복했다"며 "그 분의 아이디어와 제 아이디어가 상충됐다면 어려웠을 텐데 잘 맞아서 다행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녹음실이 사실은 창고를 개조한 곳이라며 "피아노를 옮기면서 가장 음향이 좋은 위치를 찾고, 마이크를 설치해 사운드체크를 여러 번 했다. 제가 듣기에도 음향이 좋아야 하고, 마이크로 넘어가서도 좋아야 한다.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럽게 녹음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최희연은 2002년부터 4년에 걸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선보인 후 줄곧 베토벤 연구에 몰두해왔다. 어렸을 때부터 베토벤을 좋아했다는 최희연이 '베토벤 전문가'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는 "베토벤 음악을 아주 단순하게 분석하면 5도와 1도가 굉장히 많이 반복된다. 이는 가장 팽팽한 긴장관계에 있으면서 사람을 고양시켜준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게 원인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어렸을 때는 베토벤 음악이 그냥 시원하고 좋았다"며 "베토벤 음악이 필수과목이고 어떻게 해도 만족스럽지 않아 참 힘들었다. 갈등이 많은 음악이지만 그 안에서 해결이 된다. 그래서 연주하는 저도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빌헬름 캠프'와 '빌헬름 박하우스' 두 피아니스트를 꼽으며 "두 분의 음악을 항상 같이 듣는다. 캠프의 연주는 박하우스의 연주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키같고, 박하우스의 연주는 캠프의 연주에 대한 오해가 사라지는 것 같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사진=유니버설뮤직]

최희연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도 개최한다. 앨범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베토벤의 대표곡 중 하나인 8번 '비창'도 연주할 예정이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