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청와대는 8일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신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으로 임명했다.
윤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1985년 MBC 입사 이후 지난 2006년부터 3년 간 MBC 시사프로그램 '뉴스 후' 진행을 맡는 등 탐사 보도기자로 오래 활동했고 MBC 보도국에서 통일외교부 차장, 사회1부 부장대우, 문화과학부 부장을 역임했다.
윤 수석은 1987년 MBC 노조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MBC 2기 노조에서는 선전홍보부장을 맡기도 했다.
윤 수석은 '뉴스 후' 진행을 마친 후 2009년부터 3년 동안 LA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2년, 김재철 사장에 의해 심의실로 발령되면서 매체전략국 미래방송연구소에서 재직했다.
다음은 윤도한 신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인사말 전문이다.
윤두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청와대] |
윤도한입니다.
대형사건사고 현장도아닌데 이렇게 기자들이 많은 것 처음 봅니다.
그만큼 이 자리가 중요하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한테 주어진 역할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기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들과 소통하는 그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