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김정숙 여사 "서로 부처로 모시는 세상이 포용국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불교종단협의회 신년하례 참석해 "역사 굽이마다 불자 용맹전진"
신년 법회서 불교 신자 아님에도 부처님 전에 삼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 불교종단협의회 스님들과 함께 신년 하례 법회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카톨릭 신자지만 이날 1시간 가량의 법회에 끝까지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는 18일 조계종 총무원 4층 로비에 입장해 차담을 나눈 뒤 법회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남북문제가 좋게 화합하고 풀리는데 불교 종단에서 큰 스님들이 기도를 많이 해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덕에 정말 깜짝 놀랄 만큼 빠르게 평화 무드로 가는 것 같다"고 덕담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 [사진=청와대]

이에 종단협회장인 종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3.1절 정오 12시에 전국에 1만여 개 이상 사찰에서 동시에 타종을 하기로 했다. 모든 종단의 대표들이 모두 합의해서 하기로 했다"며 "여사님과 나라의 국운이 더 발전하고 남북이 확실하게 평화로 나아가는 길로 가시라고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김 여사는 차담 이후 원행 스님과 함께 조계종 대웅전에서 분홍생 연등을 헌등한 후 부처님 전에 삼배를 하는 신년하례를 진행했다. 불교 신자가 아님에도 김 여사는 신자와 같이 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여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역사의 굽이마다 대립과 불화를 떨치고,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었던 불자님들의 용맹정진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불교의 가르침에는 ‘이타자리(利他自利)’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그물망처럼 서로 연결돼 있는 인연의 이 세상에서 너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며 "이 세상 함께 걸어가는 도반으로 차별 없이 환대하고, 함께 행복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불심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화합을 강조했다.

김 여사는 "마주 보는 상대의 눈동자에 담긴 나의 모습을 '눈부처'라 한다고 들었다. 서로를 부처로 모시는 세상, 모두 존엄하게 살아가는 세상이 이 정부가 만들고자 하는 포용국가"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함께 잘사는 나라'"라고 덕담했다.

원행스님은 신년법어를 통해 "지금 세상은 정보와 에너지, 생태, 환경 등 여러 측면에서 기존과는 다른 사회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과감하게 혁신하여 일상 속에서 바른 자비를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복과 법을 나누는 한국 불교상을 구현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