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영상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선언식이 열렸다.
황 전 총리는 출마 선언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는 새 출발을 ‘첫사랑’에 비유하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과거로 퇴행하고 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되살리겠다"며 "무덤에 있어야 할 386 운동권 철학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정을 좌우하고 있다. 이 정권의 경제 폭정을 막아내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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