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50년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30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허상희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창사 50주년을 맞아 열린 창립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에서는 임직원들이 회사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대표는 행사에서 지난 5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50년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했다.
허 대표가 밝힌 경영방침 및 경영키워드는 ▲기업문화 개선 ▲업무과정(프로세스) 효율 제고에 따른 속도(스피드) 경영 ▲인재 양성, 품질관리 고도화와 시스템화 ▲동부건설 브랜드 강화다.
또한 동부건설은 지난 28일 열린 ‘2019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작년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목표를 공표했다. 회사는 각 사업본부와 팀의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수주 1조5000억원, 매출 1조636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했다.
동부건설은 새로운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올해를 도약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주 1조5000억원, 매출 1조636억원, 영업이익 540억원 달성을 위해 전력질주하겠다”며 “새로운 업무 시스템 개선으로 지속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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