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3년 연속 새뜰마을사업 및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강원 동해시 발한 동문산지구 새뜰마을사업 현장.[사진=동해시청] |
13일 시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4년 연속 공모 선정을 목표로 이달 중 사업신청서를 제출, 도 자체평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를 거칠 계획이다.
동해시 새뜰마을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선정현황을 보면 ‘새뜰마을사업 발한 동문산지구’ 총 사업비 44억, ‘묵호 언덕빌딩촌 지구’ 총 사업비 160억, ‘도시재생 뉴딜사업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총 사업비 69억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결과를 기다리는 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삼화지구 1건, 올해 하반기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인 발한지구 1건이 있다.
강성국 소통담당관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신규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이 손을 잡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재생사업 및 새뜰마을사업이 진행되면 동해시 시가지가 획기적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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