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엄선영 인턴기자 = 2월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택시 협업모델 ‘타다 프리미엄’ 론칭 행사에서 VCNC 박재욱 대표와 쏘카 이재웅 대표가 ‘타다 프리미엄’ 사업을 오는 4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쏘카 이재웅 대표는 “택시와 경쟁할 생각은 전혀 없다. 합리적인 공유 차량을 만들어 소유를 바꿔나가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용자 관점에서 볼 것이다“며 ”택시업계는 기본적으로 일부 오해 때문에 시작된 것으로 저희가 일일이 대응할 것은 아니지만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강조했다.
‘타다 프리미엄’은 준고급 택시 서비스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타다는 이동의 기본을 고려하는 자사 플랫폼의 서비스 기준을 지키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동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honghg09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