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포스코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모든 협력업체에 격려금을 지급했다.
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4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협력사로 등록된 전 업체에 격려금을 지급했다.
지급 시기는 협력업체별로 여건에 맞게 결정, 일부 업체는 지난해 격려금을 이달 초 받으며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격려금 규모는 협력 업체별 인원규모에 따라 적정 비율로 책정됐다.
현재 포스코 협력업체는 100여 곳으로, 직원수는 1만8000여명 규모다. 협력업체 직원이 받은 격려금은 인당 평균 2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협력사 전 직원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다"며 "향후에도 포스코는 협력사 처우 개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센터.[사진=포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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