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영국 제 1야당인 노동당은 하원이 자신들이 제시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수정안을 거부한다면 브렉시트 2차 국민투표 실시를 지지할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노동당의 브렉시트 대변인 키어 스타머는 "의회가 우리의 계획을 거부한다면 연례 전당대회에서 한 약속을 이행해 국민투표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원은 오는 27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 계획에 대해 의원들이 제시한 수정안을 놓고 표결을 벌일 예정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반대 시위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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