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류용규 기자 = 세종시의회는 윤형권 세종시의회 의원이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 중 한 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윤 의원의 이번 수상이 2014년 지방선거 부문 최우수상 및 2015년 광역의원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세종시의회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세 차례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1일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광역시·도 의원 824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응모자 중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 25명을 선정, 발표했다.
윤형권 세종시의회 의원 [사진=세종시의회] |
2018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지난 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공약이 체계적으로 실천 가능한지를 꼼꼼히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대전일보·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제2대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또 제2대 전반기 세종시의회 부의장, 세종시의회 교육환경개선특위 위원장을 지냈으며 제3대에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행정수도완성특위 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윤 의원은 “선거에서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실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정치풍토를 조성하겠다.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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