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 현지의 환영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트위터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올린 트위터를 통해 “방금 베트남에 도착했다. 하노이에서 대단한 환대를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엄청난 군중들, 그리고 많은 사랑!”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쯤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착륙,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의 영접을 받은 뒤 전용차인 비스트를 타고 곧바로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로 향했다.
JW메리어트 호텔 주변에는 하노이 시민들이 성조기 등을 흔들며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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