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김용주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김해문화재단]2019.2.27. |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사회 내 문화다양성 증진 정책 사업으로 우리 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은 그간 사업들의 지속성 및 독창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 9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재단은 올해 슬로건을‘문화공존 김해; 다양성을 그리다’로 내세워 ▲문화다양성 네트워크 운영 ▲문화다양성 연수 ▲도시재생사업 연계 프로그램 ▲소소한 식탁 ▲청소년 문화다양성 ▲문화다양성 마을축제 ▲문화다양성 소통 프로그램 ▲문화다양성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세부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5년간의 성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수 있고, 지역에 있는 재능을 가진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해서 지역 내 숨겨진 문화다양성을 더욱 가치있게 확산해 새로운 문화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3y4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