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체인 '라면#' 골라먹는 라면 컨셉 오픈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 기획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삶의 희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의 첫 지원 사업인 ‘라면#’ 1호점이 문을 열었다.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의장 배달수)은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첫 사업인 ‘라면#’ 1호점이 12일 오후2시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래미안아름숲 상가 1층에서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배달수(왼쪽 세번째)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장이 12일 서울 전농동 '라면#' 1호점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는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이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들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사업 모형 개발 제공과 창업자금알선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라면#’ 1호점은 고객이 라면을 선택해 먹는 ‘골라먹는 라면’이란 컨셉으로 탤런트 출신인 이정성씨가 운영하게 된다.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경제적으로 많은 고충을 겪고 있는 방송․연예․예술분야의 어려운 이들의 첫 수혜자로서 1호점을 개업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구을)을 비롯해 서울시, 중소상공인 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축하인사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14대,15대 회장을 역임한 엄신형 목사와 김진호 재향군인회 회장(전 합참의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민병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청년실업과 저소득층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 지고 있는 상황에 민간차원에서 청년과 저소득층의 문제를 창업지원컨설팅 방식을 통해 해결에 나선 점이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이 운영 결과를 토대로 추후에 저소득층 지원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DS정책전략개발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열악한 경제적․사회적 환경 속에 놓여있는 중소상공인 및 청년실업자,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들에게 ‘희망의 홀씨’가 되겠다는 취지로 공식출범했다.
BDS정책개발연구원 배달수 의장은 지난 20여년간 중소상공인들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법 제정과 ‘나들가게 10,000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수립에 참여해 왔다.
배달수 의장은“이번에 오픈행사를 하게 된 라면#은 그동안 준비해 온 청년실업자,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의 첫 사업이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창업, 탈북자창업, 다문화가정창업 등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 의장은 이어“어깨내어주기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것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탈북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과 700만 중소상공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개발하여 보급하여 사회적 약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hankook6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