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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광고홍보학과, ‘또래 멘토링’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3월15일 14:55

최종수정 : 2019년03월15일 14:55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는 광고홍보학과 4학년 학생들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TU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TU 또래 멘토링’은 교수가 멘토가 되어 진행되고 있는 정규수업 ‘TU 멘토링’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TU 멘토링을 보완한다.

동명대의 정규 수업인 ‘TU 멘토링’은 지도교수가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전반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TU 또래 멘토링’은 TU 멘토링의 연장선에서 4학년 선배가 멘토가 되어 신입생들에게 자신들의 대학생활 노하우를 전수한다.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4학년 학생들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멘토가 되어 자신들의 대학생활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2019.3.15.

2019학년도 1학기에 ‘TU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멘토는 총 3명(4학년 이원표, 이예청, 최안성)이다.

광고홍보학과 교수진의 추천에 의해 선발된 학생 멘토 3인은 학내 최상위권 성적과 우수한 대외활동 성과 등을 보유한 인재들이다. 멘토들에게는 각각 15명의 신입생 멘티가 배정된다.

‘TU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은 선배들의 강의 수강 노하우, 과제 작성 및 대외활동 노하우, 공모전 참여 노하우 등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 받게 된다.

‘TU 또래 멘토링’의 멘토로 참여하게 된 이원표(24) 군은 “내가 알고 있는 대학 생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이라며 “후배들이 우리 학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수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멘토단 지도교수인 이정기 교수는 "대학 생활을 하다보면, 교수에게도 말 못할 많은 고민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 때 교수의 상담과 격려보다 선배의 상담과 격려가 더욱 큰 힘이 되기도 한다"면서 "교수는 TU 멘토링을 통해 선배는 TU 또래 멘토링을 통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을 돕는다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이 보다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전동표 교수는 "교수진과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 신입생 전원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례는 전국 어느 대학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며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자하는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진, 재학생들의 의지가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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