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한국테크놀로지, 상표권 방심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타이어 그룹 명칭 변경에 주주들 혼선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아니다. 한국타이어그룹의 새 이름이다. 한국타이어그룹이 한국테크놀로지로 사명을 바꾸기로 하면서 기존의 한국테크놀로지가 고민에 빠졌다.

20일 한국테크놀로지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타이어그룹의 사명 변경 소식에 적잖이 당황스런 모습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우리도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황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테크놀로지는 작은 회사도 아니고 상장된 회사"라며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하냐는 주주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응 방안을 고심 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타이어그룹은 지난 13일 그룹 지주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가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도 '한국타이어 앤 테크놀로지'로 간판을 새로 단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에 대해 "신사업 추진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며 "(이름이) 타이어면 (사업이) 타이어로 국한되다보니 좀 더 확장하기 위해서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테크놀로지와의) 업무제휴나 합병 그런 건 아니다"면서 "이번 주총에서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와 관련해서는 그 존재는 인지하고 있었으나, 사명 변경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테크놀로지 존재는 알고 있었다"며 "내부적으로 모두 확인했을 때 사명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변경하는 데 (법적 문제 등) 이슈가 없어서 진행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상표권이 있어도 문제될 건 없다"며 "전장과 타이어니 업종도 다르고, 사업모델이 달라서 상관이 없는 걸로 다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국테크놀로지 측의 아쉬움은 크다. 상표권 등록을 해놓지 않았기도 하지만, 한국타이어의 주장대로 사명 변경에 법적 책임이 없다고 하더라도 상장된 자동차 전장 회사와 동일한 이름으로 사명을 바꾸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미 존재하는 상장사와 같은 이름으로 바꾼다니 이해하기 어렵다"며 "한국타이어가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변경을 강행한다면 고의든 아니든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