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21일 귀뚜라미보일러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파워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전국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각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인지도·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 등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1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귀뚜라미는 지난 1960년대 온수 파이프를 이용한 가정용 보일러를 고안해 우리나라 고유의 구들장 온돌 난방 방식을 개선하며 보일러 산업을 개척했다. 이후 지난 50년 동안 기술혁신과 제품 차별화를 통해 시장변화를 주도하며 브랜드 리더십을 지켜왔다.
대표적으로 귀뚜라미는 이번 겨울시즌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공지능(AI) 스피커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KT의 기가지니(GiGA Genie)를 활용한 보일러 음성인식 제어기술을 소개하며 그동안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술을 강조해 온 국내 보일러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경제적인 난방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해답을 찾아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품질혁신에 주력해고객의 흔들림 없는 믿음과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귀뚜라미보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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