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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 노균병 철저한 방제 당부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5:46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5:47

등록된 농약으로 7~10일 간격, 4~5회 방제 당부

[무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6일 포근한 겨울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양파 노균병이 발생하기 좋은 상황이라며 농가들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현지 포장 예찰 결과 사전 방제를 한 밭과 방제가 늦어진 밭의 노균병 발생 정도가 확연하다는 설명도 했다.

무안 양파밭 [사진=무안군]

군은 일주일에 2회 이상 현지 예찰을 실시하며 노균병 발생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양파 노균병은 비가 온 뒤 병증상이 더욱 확대되고, 온도가 올라가면 잎마름병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침투 효과가 있는 치료용 살균제를 이용하여 방제하는 것이 좋다. 양파에 사용 가능한 등록약제를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4∼5회 정도 살포하는 것이 좋다.

무안군 관계자는 “현재 일부 포장에서 노균병이 집중 발생하고 있고 감염포기에서 분생포자가 발생해 바람이나 빗물에 의해 확산되고 있다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양파 전포장으로 확산될 수 있으니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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