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메세' 참가...체험형 부스 꾸려
직류 전용 전력 기기, 전력변환장치 등 공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S산전이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산전은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19 (Hannover Messe 2019)’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LS산전은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적용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사진=LS산전] |
하노버 메세는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LS산전은 125㎡ 규모의 전시 공간에 스마트 직류(DC) 솔루션, 스마트 교류(AC) 솔루션,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체험존을 꾸렸다.
LS산전은 가상현실(VR) 게임을 활용, 지난해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에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한 ‘직류(DC) 배전 에너지자립섬’ 체험공간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산업용 ESS 전력변환장치(PCS), 차세대 배전진단시스템, 대용량 전력 유연송전시스템 등도 함께 전시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세계 최대 직류 기반 에너지자립섬 프로젝트와 직류 전용 솔루션을 통해 LS산전의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분야 경쟁력을 각인 시킬 것"이라며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직류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