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경남지역 공공 도서관 정보를 한곳에 모은 종합 소식지 ‘도서관 가는 길’을 발간해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 가는 길’은 매년 도서관 주간이 있는 4월, 독서의 달 9월에 발간하고 있으며, 도서관의 각종 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 도서관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도서관 가는길 통권 40호 표지[사진=경남도]2019.4.2. |
이번에 발간되는 통권 40호 ‘도서관 가는 길’은 ‘3 TOGETHER(사람·책·도서관)’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테마 ‘사람’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혜로운 독서’, 강현출 경남대표도서관장 ‘누구에게나 더 빨리, 더 많이, 더 쉽게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우리 삶을 바꾸는 도서관에 놀러 오세요’, 이정수 서울도서관장 ‘다가올 미래, 공공 도서관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합시다’와 작가 구병모의 인터뷰를 실었다.
테마 ‘책’에서는 경남도 공공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연령대별 사서 추천도서, 경상남도 지역 출신 작가 도서를 담아 이용자들에게 도서 정보를 제공하며, 책을 소개하고 있다.
테마 ‘도서관’에서는 4월 ~ 8월까지 도서관 행사 및 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문화 프로그램, 특색 있는 사업 등을 다루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5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각종 도서관 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도서관의 특별한 공간’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에 있는 특별한 공간을 소개하며 도서관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독자들의 읽을거리가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강현출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소식지는 도민들에게 도내 도서관의 많은 소식을 제공하고, 도민들과의 소통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도내 도서관 소식을 만나볼 수 있도록 알찬 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경남대표도서관이 정책 도서관으로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