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는 ‘신설학교 자재 및 물품 독과점 방지 조사 소위원회’(위원장 박세원 의원) 제1차 회의를 지난 2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전경 [사진=뉴스핌DB] |
독과점 방지 조사 소위는 교육청 및 관내 신설 학교가 구매하는 자재 및 물품에 대해 독과점에 의한 폐해가 지적되고 있어 학교 현장방문 등을 통해 향후 재발방지와 대책을 마련하고, 제2육위원회 차원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자 지난 회기에 구성됐다.
제1차 회의는 관련부서 실태조사에 대한 업무보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소위원회 위원 전원(박세원 위원장, 엄교섭 의원, 유근식 의원, 최세명 의원, 추민규 의원)과 도교육청 재무담당관, 시설과장, 교육환경개선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세원 위원장은 “독과점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독과점 발주행태를 타파하고 발주시스템의 투명화를 통해 예산 절감을 이루겠다”며 위원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소위원회는 앞으로 몇 차례의 현장방문과 해당부서에서 마련한 대책방안 등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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