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대교는 구글과 협력해 자사의 오디오북 콘텐츠를 미국·일본·영국 등 글로벌 45개국 시장에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 오디오북 서비스는 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소리책 서비스로, 전 세계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오디오북과 베스트셀러를 영어∙한국어 등 9개 언어로 45개국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구글플레이에서 선보이는 대교의 오디오북 콘텐츠는 자사 디지털 동화 프로그램 '대교 상상 Kids'를 비롯해 대교와 협약을 맺은 협력사 오디오북 콘텐츠이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교의 오디오북 콘텐츠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도서 카테고리 내에 오디오북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생택쥐베리의 '어린왕자',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 등의 작품을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오디오북 콘텐츠는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웹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용 가능하다.
대교 관계자는 "최근 오디오북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시장 진출로 글로벌 교육기업 대교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 세계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대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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