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올해 들어 강원 삼척시 화재 발생율이 지난해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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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5건으로 지난해 36건 대비 31%가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부상 2명이 발생, 지난해 17명 대비 88%가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2억400만원으로 지난해 21억5600만원 대비 9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6건 64%, 전기적요인 6건 24%, 기계적요인 2건 8%, 미상 1건 4% 순으로 집계됐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잦은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이 우려된다”며 “시설물 안전관리 및 농산 부산물 소각금지 등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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