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임정욱 기자 = 충청남도는 8일 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충남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 수립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청] |
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 주재로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수립 보고, 핵심 산업군별 집필 핵심내용 설명, 의견제시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자인 충남테크노파크(TP)는 도내 15개 시·군의 산업역량 및 주요 이슈 분석 결과를 토대로 4대 권역과 연계 미래성장 견인 7대 핵심 산업군을 선정하고 핵심산업군별 도·시군 연계 추진전략과 세부사업 등을 제시했다.
핵심 산업군별 선정(안)은 △맞춤형 힐링산업 △첨단소재산업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K-바이오소재산업 △초연결 에너지 산업 △국방 지원체계 산업 △생태문화서비스 산업 등이다.
도는 이날 점검한 내용을 토대로 오는 29일 최종 보고회를 갖고 7대 핵심 산업군별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 사업을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찬 부지사는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 수립은 지역산업 발전을 최대한 발굴, 지역수요를 반영해 산업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라며 “도는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해 정부예산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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