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뉴스핌] 안재용 기자 = 1년전 오늘(27일) 남북 정상은 '판문점선언'을 채택하고 평화의 첫 발을 내디뎠다. 두 정상이 한 목소리로 약속한 '평화의 봄'은 포격의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연평도에까지 찾아왔을까.
기자가 직접 연평도를 찾아가 분단 국가의 아픔이 서린 상흔과 평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취재했다. 포탄이 떨어진 곳임에도 섬을 떠나지 않는 이유, 포격이 있던 9년전 그날과 달라진 오늘,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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