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오는 15일로 예정된 서울시 버스 전면 운행중단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9일 버스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찬성률 89.3%로 파업이 가결됐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만7000여 명 가운데 1만6000여 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92.2%를 보였다. 개표 결과 찬성은 1만5500여명으로 89.3% 찬성율을 기록했다.
서울버스노조는 오늘 14일까지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15일부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총연맹의 총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총파업이 현실화 되면 서울버스는 1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를 제외한 시내 버스 전체가 운행을 중단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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