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에 대한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의 경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
이번 모니터링은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임선희 센터장을 비롯한 아이돌봄 전담인력이 이용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모니터링 대상은 서비스 이용자 중 만36개월 이하 영아가 있는 65가구로 △아동학대 사례 전파 △아동학대 체크리스트 점검 △아동학대 의심 시 신고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봄 서비스를 엄격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신청은 아동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서비스 이용요금은 서비스 유형에 따라 시간당 9650원~1만2550원으로 소득기준에 따른 가구 유형별로 차등해 정부 지원율이 적용된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031-678-2279) 또는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674-01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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