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지식재산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및 발명가, 발명에 관심 있는 시민 등과 함께 '2019 부산 지식재산(IP)패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03년부터 매년 ‘발명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우수발명인 및 시민발명경진대회 수상자 포상, 기술 창업기업 우수사례 발표, 스타강사 특강, 우수 발명품 전시회, 발명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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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특히 올해는 지식재산 인재양성 전문가인 충남대 오기영 교수가 '나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창의성과 발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발명 키트(kit)를 활용한 발명체험 등 지식재산 창업가, 학생, 기업인, 발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이 함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부산 우수발명인 수상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기업발명가 심상칠 씨를 비롯한 특허청장상 2명, 부산시장상 3명 등 총 9명이다. '부산시민 발명경진대회 수상자는' 금상 장정명·정범모 씨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부산 우수 발명인 신청에 55명, 부산시민 발명경진대회에 110명이 참가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변리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요건 확인 후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부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발명진흥 행사"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확산돼 미래산업 기술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