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한국판 지니로 변신한다.
16일 '알라딘'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정성화는 이 영화 더빙판의 지니 역할로 캐스팅됐다.
배우 정성화 [사진=뉴스핌DB] |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난 후 겪는 모험을 담았다. 정성화가 맡은 지니는 램프를 얻는 자를 주인으로 모시며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전지전능한 존재다.
지니를 통해 첫 영화 더빙에 도전하게 된 정성화는 "평소에 더빙이라는 장르에 도전을 해보고 싶었는데 명작 '알라딘'에 목소리로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디즈니 실사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알라딘'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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