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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서부경남 11개 시·군과 일본관광객 유치 활동 전개

기사입력 : 2019년05월20일 16:51

최종수정 : 2019년05월20일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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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거창군은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부경남 11개 시·군이 20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후쿠오카와 오사카 두 도시에서 관광업계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서부경남 관광설명회장 [사진=거창군청제공] 2019.5.20

이번 설명회는 서부경남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공동사업의 하나로 일본 관광객의 서부경남권 유치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20일 후쿠오카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장, 후쿠오카현 여행업협회 전무이사 등 일본측 여행 관련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회장, 시군 관광과장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서부경남여행지 PT와 질의응답, 여행리플릿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후쿠오카 설명회가 끝나면 오사카로 이동해 22일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장, 여행업협회 간사이사무국 사무국장 등 여행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거창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일본어 관광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수승대 거북바위를 형상화한 거창군 관광기념품 공모 당선작인 '거북목걸이'로 수승대를 알릴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 관광객에 매력적인 하늘호수 한방화장품 체험도 병행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조호경 관광정책담당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본 관광객이 부산방문에만 그치는 데서 더 나아가 내륙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거창을 포함한 서부경남의 매력을 알리도록 힘쓰겠다"며 "여행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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