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외교부 1차관에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국방부 차관에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통일부 차관에 서호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또 보건복지부 차관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이재욱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국토교통부 2차관에 김경욱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김계조(55·기시 22회)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김성수(58) 한국화학연구원장을 각각 임명하고,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손병두(55·행시 33회) 금융위 사무처장을 발탁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16명의 대규모 차관급 인사를 했던 작년 12월 14일 이후 160일 만의 차관급 인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 2명의 차관급 인사를 함께 발표한 지난 3·8 개각 이후로는 76일 만이다.
(출처-유튜브 채널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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