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주택공급 넘치는 '동대문구·성북구·강동구' 잡아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세수요자, 강동구 등 주택 공급과잉 지역 공략해야
동대문구·성북구 내년 공급부족..주택 선점전략 유효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와 성북구, 강동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잇달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의 경우 당장은 공급과잉 현상을 빚겠지만 내년에는 부족할 것으로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목소리도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지인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성북구, 강동구는 올해 주택 공급량이 수요량의 140%를 초과해 공급과잉 상태를 맞고 있다.

부동산지인은 신규 아파트의 수요량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국토교통부 자료를 활용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장기주택종합계획 내용을 토대로 △권역별 수요를 행정구역별 수요로 구분하고 △계획인구에 특정 비율을 곱해 미래 수요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우선 강동구는 올해 입주물량이 1만936가구로 수요량인 2149가구를 큰 폭 웃돈다. 지난 1월 강동구 길동에서 오피스텔 디앤써밋이 입주했고 다음달 강동구 명일동에서 아파트 래미안명일역솔베뉴(3.3㎡당 분양가 2349만원)가 입주한다.

또한 △9월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3.3㎡당 분양가 2472만원) △11월 강동구 암사동 힐스테이트암사(3.3㎡당 분양가 2057만원) △12월 강동구 상일동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3.3㎡당 분양가 2354만원) △12월 강동구 상일동 고덕센트럴아이파크(3.3㎡당 분양가 2373만원)가 입주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입주물량이 2469가구로 수요량 1753가구보다 많다. 지난 1월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답십리파크자이(3.3㎡당 분양가 1798만원)가 입주했으며 2~5월까지 제기동, 용두동, 답십리동에서 다세대빌라(에코시티)와 오피스텔(청계한양아이클래스, 보광타워), 도시형 생활주택(답십리파크팰리스)이 잇달아 입주했다.

이어 다음달에는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휘경SK뷰(3.3㎡당 분양가 1621만원)가 입주하며 오는 10월, 12월에는 각각 장안동, 용두동에서 장안태영데시앙(3.3㎡당 분양가 1618만원), 도시형 생활주택 청계리버리치2차가 입주한다.

성북구는 올해 주택 공급량이 6670가구로 수요량 2225가구의 약 3배 수준이다. 성북구에서는 지난 1~3월까지 길음뉴타운롯데캐슬골든힐스(3.3㎡당 분양가 1618만원), 래미안길음센터피스(3.3㎡당 분양가 1637만원), 래미안아트리치(3.3㎡당 분양가 1667만원), 도시형 생활주택 로이코타운이 입주했다.

이어 △6월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3.3㎡당 분양가 1608만원) △7월 도시형 생활주택 한일노벨리아시티 △9월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3.3㎡당 분양가 1628만원)가 공급된다.

강동구는 내년까지 공급과잉이 지속될 전망이다. 강동구의 내년 주택 공급량은 5083가구로 올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지만 여전히 수요량 2140가구를 넘는다.

반면 동대문구, 성북구는 내년 수급상황이 공급부족으로 바뀐다. 동대문구는 내년 공급량이 429가구로 수요량 1745가구의 절반 이하다. 성북구도 내년 공급량이 1416가구로 수요량 2216가구를 밑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동대문구, 성북구처럼 향후 공급부족이 발생할 지역은 미리 주택을 선점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영호 더피알 수석매니저는 "동대문구, 성북구는 앞으로 입주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니 미리 주택을 사두는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며 "반면 강동구는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지역인 만큼 주택 구입시 (가격에 영향을 줄 요소를) 잘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부동산시장은 주식시장과 달리 단타매매가 쉽지 않고 장기 사이클에 따라 움직인다"며 "또한 계량화된 수치보다는 심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순한 수요공급 외에도 (국토부 장관의 발언을 비롯해) 수요자들 심리에 영향을 미칠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세수요자들은 공급과잉이 발생할 지역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조언도 있었다.

정민하 부동산지인 공동대표는 "전세시장은 수급에 의해서 가장 크게 움직인다"며 "성북구, 동대문구, 강동구처럼 공급과잉을 겪는 지역은 전셋값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매맷값은 단순히 수급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정부가 지금처럼 부동산 규제책을 고집한다면 (공급부족이 발생해도) 집값이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