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의 농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시청 전경 [사진=포천시] |
농작물 재해보험은 나날이 증가하는 이상기후로 농작물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농민의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재난 발생 시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재난지원금은 구호 목적으로 최소한의 보장 수준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재해보험은 가입자가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일정 부담금을 지불함으로써 최소 부담으로 최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농작물 재해보험 중 ‘벼’ 품목에 한하여 농협과의 매칭 사업을 하게 되어 작년에는 9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최대 95%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5%에 해당하는 보험료만 부담하면 되어 농가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농작물 재해보험 ‘벼’ 품목 가입기간은 6월 28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가까운 지역 농협에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