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췌장암 체내 항종양 효과 입증 계획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바이오제네틱스의 100% 자회사인 바이오케스트는 경희대 연구팀과 폐암 및 췌장암 대상 대사항암물질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로고=바이오케스트] |
바이오케스트는 경희대 연구팀과 원천물질 대량 합성 및 약리 시험 계약을 맺고 원 개발자인 이재열 화학과 교수와 이경태 약학대 교수를 연구 자문 교수로 영입했다.
이재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거쳐 현재 경희대 서울캠퍼스 연구처장 및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140편이 넘는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 분야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경태 교수는 임상생화학 분야의 의학박사로, 최근 발표 논문만 약 50편에 이른다.
바이오케스트의 대사항암물질은 국내에서 2건, 미국에서 1건, 유럽에서 1건의 특허가 등록돼 그 기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바이오케스트는 이번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폐암 및 췌장암에 대한 생체 내에서 항종양 효과 및 병용효과에 대해 입증할 계획이다. 또,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0년 해외 암학회 및 관련 분야 학회에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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