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 광양시는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국무총리, 고용노동부장관, 수상 지방자치단체장, 지역일자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으로 2018년 자치단체별 일자리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광양시는 1차 서류 및 대면평가, 2차 대면 및 질의응답 평가로 2차례에 걸쳐 엄격한 절차를 통해 지역 일자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99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수요를 조사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인력 262명을 양성한 것에 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인센티브로 받은 1억 원은 신규 일자리사업에 재투자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5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2016~2017년 최우수상, 2018년 우수상, 2019년 최우수상 등 5년 연속 수상해 일자리 최고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했다.
이번 시상식에 참가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고 노사민정 협력 네트워크가 활성화 돼 일자리 창출 기반이 튼튼한 도시”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일자리 도시를 위해 시책 발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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