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 광양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일자리 혁신성장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산업단지 고용․재생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옥곡신금산단협의회, (사)광양만권HRD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라남도 일자리 혁신성장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산업단지 고용․재생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광양시] |
5개 기관은 산단별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협력사업 공동 전개, 산단별 입주기업 매출증대를 위한 기관별 협력, 산업단지 상호간 정보 공유 등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라남도 산업단지 고용·재생사업은 산단 커뮤니티, 산단 네트워크를 통해 산단 일감을 만들어 신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년간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이다.
전라남도가 참여하고 (사)광양만권HRD센터가 수행하는 이번 일자리 혁신 사업은 4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고용창출 100명을 목표로 올해 1차년도로 율촌·해룡산단과 옥곡신금산단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방옥길 부시장은 “광양시는 타지역보다 중소기업 고용여건이 좋은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고용재생 사업이 산업단지 협의체를 활성화시키고 입주기업의 매출이 증대되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롤모델로 자리잡아 중소기업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로 가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