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커리가 47점을 득점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카일 로우리가 알폰소 맥키니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카와이 레너드가 스테판 커리를 제치고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오클랜드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골든스테이트가 3차전 패배로 3년 연속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승 2패)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3차전 토론토 랩터스(2승 1패)와의 홈경기에서 109대123으로 패했다.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빅3' 중 톰슨 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이날 스테판 커리는 47점을 쓸어 담았지만 드레이먼드 그린이 17점을 보태는데 그치며 팀은 패했다. 톰슨은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차전을 앞두고 출전 여부가 정해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까지 4년 연속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골든스테이트는 네 차례 모두 3차전까지 3승 또는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토론토는 1995~1996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한 이후 올해 처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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