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 우승을 차지한 클레이코트 강자 나달.[사진=로이터 뉴스핌] |
[파리 프랑스=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통산 12번째 프랑스 오픈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 테니스 랭킹 2위’ 나달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랭킹 4위)을 3대1(6-3 5-7 6-1 6-1)로 꺾고 3년 연속 프랑스 오픈 우승 메달을 걸었다,
나달은 지금까지 프랑스 오픈 결승에 12번 올라 모두 승리하는 승률 100%를 기록했다. 나달의 12차례 프랑스오픈 우승은 단일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클레이 코트의 강자’ 나달의 18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악천후로 인한 플레이 지연 등으로 팀에게 1박2일 접전 끝에 패했다. 그는 경기후 프랑스오픈을 ‘최악의 대회’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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