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및 예금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 제공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라북도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 모범납세자 120명(전주 55명, 군산 21명, 익산 18명, 정읍 7명, 김제 4명, 완주 7명, 8개시군 각 1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5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균등분 주민세와 등록면허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을 연 3건 이상, 금액은 개인 5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상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청] |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내년 5월 말까지 1년 동안 도내 NH농협은행이나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 및 예금금리 우대, 일부 수수료 경감 등의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혜택을 받고자 할 경우 도에서 발급한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지참하고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권재민 전북도 세정과장은 “모범납세자를 선정‧우대함으로써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자가 보람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