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오전 전용기를 이용해 북한으로 국빈 방문 길에 올랐다.
중국 관영 CCTV는 이날 오전 시진핑 주석이 방북 수행단을 이끌고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북한으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최초 보도 시간은 9시 11분(현지시간)으로 시 주석 일행을 태운 보잉747 전용기는 이보다 앞서 이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방북 수행단 명단도 공개됐다. CCTV의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의 이번 북한 국빈방문에 영부인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딩쉐샹(丁薛祥)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楊潔篪) 중앙외사업무추진위원회 주임,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이 동행한다.
[캡처 = CCTV] |
ch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