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는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8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광양시는 심도 있는 자체 감사 활동으로 감사의 수준을 높이고, 감사 전문성과 실효성 확충을 위해 전문위탁 교육훈련을 강화함은 물론 내·외부 감사지적사항 집행도 향상 등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지방공기업 등의 자체감사기구 활동에 대한 내실화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심사 결과는 A, B, C, D로 구분된다.
김문수 감사담당관은 “우리 광양시의 자체 감사활동 A등급 선정은 그간의 자체감사역량 강화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개선과 사전예방 중심의 한 차원 높은 감사활동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에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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