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7일 2019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등 재정인센티브 8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납세편의 요구와 납세 환경 변화에 따라 ‘카카오 알림톡 및 간편결제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정부 100대 혁신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순천시 청사 [사진=순천시] |
자발적 납세협력 및 가산세 방지를 위한 취득세 자진신고 안내문 발송, 세외수입 통합징수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적극적인 세수확충과 납세 편의시책을 펼쳐왔다.
올해는 보이는 ARS 납부 시스템을 구축해 시·공간 제약 없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 중심의 시책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돈영 세정과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과 납세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열악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확충,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지방세정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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