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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이민영, JLPGA 일본 프로골프투어서 연장전 끝 준우승

기사입력 : 2019년07월07일 18:43

최종수정 : 2019년07월07일 18:4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황중곤과 이민영이 일본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다.

황중곤(27)은 7일 일본 가고시마현 이부스키 골프클럽(파70/7150야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일본 PGA 챔피언십(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연장접전 끝에 2위를 차지했다.

황중곤이 일본 투어에서 2위를 차지했다. [사진= KPGA]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13언더파 269타를 기록, 이시카와 료(일본)와 연장전을 벌인 황중곤은 첫 메이저 우승으로 노렸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황중곤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3승을 기록중이다.

이민영 역시 연장전에서 아쉬움을 곱씹었다.
이민영(27·한화큐셀)은 시세이도 아넷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이날 이민영은 연장 승부를 벌였으나 더블보기에 그쳐 파를 유지한 시부노 히나코(20, 일본)에게 패했다. 이민영은 지난 5월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승을 일궜다.

전미정은 4위, 이보미는 배희경과 함께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올라 시즌 첫 톱10을 기록했다. 신지애는 4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이민영의 첫승 모습. [사진= 한화큐셀]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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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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