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동안 환경개선사업 추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다음 학기부터 대전시내 학교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여름방학기간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은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미래교육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대전시교육청] |
이번 환경개선사업의 주요 내용은 △교실수선(가수원초 등 31교) △화장실수선(금성초 등 6교) △냉난방개선(대전갈마초 등 9교) △전기시설개선(대전두리초 등 31교) △방송시설개선(대전배울초 등 5교) △급식시설개선(대전봉산중 등 3교) △기타시설개선(대전금동초 등 12교) △외부환경개선(대전가장초 등 19교) △장애인편의시설확충(대전봉우중) △안전제고시설(대전둔원초 등 17교)로 총 134교가 대상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오용석 시설지원과장은 “청렴·투명하고 안전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환경개선사업에 따른 업무가 산적해 있지만 각급학교의 2학기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일정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