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태풍·질병·시설붕괴·식중독 등 안전관리 강화
[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26일까지 농촌관광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5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휴가철, 호우·태풍·질병·시설붕괴·식중독 등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기 위해 추진한다.
횡성군과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관련 단체는 점검반을 구성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어촌민박, 관관농원 등 농촌관광 관련 사업장의 안전·위생 시설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안전교육 이수여부 △주요시설물 정기점검 실시 △물놀이시설 관리 △건물의 가스·전기 및 위생점검 △기타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정기점검 여부 등이다.
이성희 군 농업지원과장은 "점검 후 이행 사항에 대한 빠른 조치를 통해 체험객들이 안전하게 횡성군을 다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