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북구청은 동래구에 위치한 원광사가 구청을 방문해 혹서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백미 10kg 300포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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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소재 원광사가 북구청에 백미10kg 300포를 기탁하고 있다.[사진=북구청] 2019.7.18. |
원광사는 2006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백미를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쌀은 북구 관내 저소득 가구와 푸드마켓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여름철에는 기부나 기탁이 적어 취약계층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원광사에서 쌀을 지원해주셔서 기부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가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chosc52092@newspim.com